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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드 컴패니는 폴 로저스(Pail Rodgers)의 강력한 보컬과 기타리스트 믹 랄프(Mick Ralph)의 암울한 기믹플레이로 유명한 브리티쉬 하드록 밴드이다. 로저스와 랄프, 킹 크림슨(King Crimson)의 베이시스트였던 보즈 버렐(Boz Burrell), 그리고 드러머 사이먼 커크(Simon Kirke)의 라인업으로 1973년 결성됐다.
레드 제플린(Led Zepplin)의 보잘것없는 레이블인 스완 송(Swan Song)과 첫 계약을 맺은 이들은 1974년 셀프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다. 여기서 'Can't get Enough of Your Love'가 전세계의 차트 상위에 랭크되었다. 1975년 그들의 두번째 정규앨범 [Straight Shooter]는 비평가 그룹의 극찬을 받으며 상업적 흥행도 거둬 밴드는 거대한 성공을 거머잡게 된다. 'Feel Like Makin' Love'같은 히트싱글이 성공의 주역이었으며 그들은 엄청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.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세번째 정규앨범 [Run with The Pack](76)에 이어 이듬해 [Burnin' Sky]를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79년에 발표한 [Desolation Angels]에서는 신디사이저 등을 사용해 실험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.
70년대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숨가빴던 밴드의 일정은 3년간 잠시 공백을 갖는다. 그런데 그들은 휴식후 화려한 컴백을 하는 대신 [Rough Diamonds](82)만을 내놓고 일시 해산을 결행한다. 밴드의 재결성은 랄프와 커크가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로 결심함에 따라 86년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. 이 때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로저스 대신 테드 누젠트(Ted Nugent)의 보컬리스트 브라이언 하위(Brian Howe)가 영입되었다. 라인업을 수정한 배드 컴패니는 곧 컴필레이션 앨범 [From 10 to 6]을 내놓는다. 그러나 그들의 이전 팬들은 앨범의 실패를 예고했고 실제로 그 앨범은 상업적인 실패를 맛본다. 1988년 [Dangerous Age]로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성공을 거둔 후 90년에 [Holy Water]를 발표해 'If you Need Somebody'같은 슈퍼 히트곡을 만들어냄으로써 밴드는 다시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다. 2년 후에 내놓은 [Here Comes Trouble](92)에서는 'How about That'같은 싱글이 플래티넘을 기록했다.
1993년 배드 컴패니는 베이시스트 릭 윌스(Rick Wills)와 리듬 기타리스트 데이브 콜웰(Dave Colwell)을 추가시킴으로써 멤버를 5명으로 증강하고 라이브앨범인 [The Best of Bad Company Live...What You Hear Is What You Get]을 발표한다. 그들의 이러한 노력은 [The Company of Stranger](95)와 [Stories Told And Untold](96) 등으로 이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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